좋았나봐 참 오랬만이야 꽤 많이 변했어 못 알아 보겠어 이렇게 보니까 좀 어색한가 봐 어떻게 지냈어 훨씬 더 좋아 보인다 난 어때 보이니 너 웃는 얼굴은 그대로네 정말 좋았나봐 나는 그때가 우리 사랑하던 그때가 이렇게 다시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널 만나니까 꼭 거짓말처럼 잊은 줄 알았던 많은 일들이 하나 둘 떠올라 어제 일처럼 전부 다 되살아나고 눈앞에 선하게 처음 니 모습이 떠올라 정말 좋았나봐 나는 그때가 우리 사랑하던 그때가 이렇게 다시 만나도 아무렇지 않은줄 알았는데 니가 멀리서 날 알아봤을때 그제서야 알 수 있었어 난 지금까지 아주 잠시도 널 잊을 수 가 없었다는걸 얼마나 널 사랑했었는지 아직도 이렇게 잊지 못해서 그 누굴 만나도 아무리 만나도 잊은척 했어도 니가 그리워 우린 어쩌면 그동안 너무 멀리 돌아왔지만 이제 알았어 항상 너였어 그 누구보다 내게 간절한 사람 정말 좋았나봐 나는 그때가 우리 사랑하던 그때가 이렇게 다시 만나도 아무렇지 않은 것 처럼 스쳐 갈 수 있지만 우리 다시 돌아간다면 우리 사랑하던 그때로 니가 있어서 눈이 부시던 맨 처음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다시 그때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