꽁꽁 作词 : 30204721/이주호 作曲 : Eon/30204721/이주호 쓸쓸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런 날엔 그대와 그 집에 앉아 너 한잔 나 한잔 따라주면서 먼 훗날 눈물이 될 사랑을 마셨죠 마음이 알아 나의 눈물이 알아 그대 없인 하루도 혼자 살수 없다는 걸 손이 시려워서 꽁꽁 발이 시려워서 꽁꽁 얼음처럼 추운 날 내게 다가와 따뜻하게 안아주던 그대 너무 그리워요 꼭꼭 어디에서 혼자 숨어 있나요 돌아와 줘요 보고 싶어요 그대가 선물한 하얀 스웨터 꺼내 입고 혼자서 그 집에 앉아 또 한잔 또 한잔 마시다 보니 옆에 있던 사람이 말을 거네요 돌아가세요 아마 혼날거예요 멋진 남자친구가 금방 달려 올 테니까 손이 시려워서 꽁꽁 발이 시려워서 꽁꽁 얼음처럼 추운 날 내게 다가와 따뜻하게 안아주던 그대 너무 그리워요 꼭꼭 어디에서 혼자 숨어 있나요 돌아와 줘요 보고싶어요 못 다한 사랑대신 눈물로 술잔을 채워요 취해 버리게 내버려 둬요 사랑도 못하는 바보니까 우우우우우 손이 시려워서 꽁꽁 발이 시려워서 꽁꽁 얼음처럼 그댄 꽁꽁 다른 사람처럼 꽁꽁 차갑게 변했나요 따뜻했었던 그 사람은 어디로 갔나요 돌아와요 내게 꼭꼭 그댈 기다리다 취해 버린 날 따뜻한 품에 안아주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