빗소리가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그래서 더 좋은 네가 생각이 나나봐 지금 너 듣고 있니 나를 데리러 와줘 나를 데리러 와줘 이제 막 불을 껐대도 잠들거래도 날 여기 내게로 와 줘 내가 기다린 걸 알고 있잖아 아직 날 사랑하잖아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아니야 많이 마신 건 아니고 딱 한잔 지금 너 보고 싶어 지금 너 울고 있잖아 이 비를 보면 내 생각나면 아프잖아 바보야 헤어질 수 없단 걸 우린 너무나 잘 알면서 날 떠나지마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