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ue Snow 어느새 고요한 이 거리에 힘없이 내린 어둠 속으로 외로이 홀로 남아 있던 내 조용한 기도마저 잠들면 어느새 서둘러 나를 찾아온 외로웠던 내 그리움 묻지 못한 내 얘기도 이젠 희미해져버린 추억 다시는 볼 수 없겠죠 아름답던 그대를 또 다른 세상 속에서 살죠 마치 모두 없던 일인 것처럼 괜찮아져가죠 어느새 모르죠 아팠던 기억도 첫눈이 녹아내리듯 나의 사랑도 멀어지죠 다시는 볼 수 없겠죠 아름답던 그대를 또 다른 세상 속에서 살죠 마치 모두 없던 일인 것처럼 괜찮아져가죠 어느새 모르죠 아팠던 기억도 첫눈이 녹아내리듯 나의 사랑도 멀어지죠 첫눈이 녹아내리 듯 나의 이별도 멀어지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