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 한공기 作词 : 김지향 作曲 : MELODESIGN 너와 자주 간 그 단골식당에 아주머니가 나에게 물었어 예쁜 친구 왜 두고 왔냐고 우리 두 사람 잘 어울린다며 눈물이 날까 실없이 더 웃고 밥 한 공기를 꾸역꾸역 먹고 다시 또 오겠다고 너와 꼭 오겠다고 지킬 수 없는 빈말만 남긴 채 돌아서서 그만 울어 버렸어 목이 메어 아무 말도 못했어 며칠 전까지도 너와 나 같이 있던 자린데 창가에 새겨진 너의 낙서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사랑해라는 너의 거짓말이 혼자서 가끔 너도 여길 오니 니가 언제나 젤 좋아 하던 곳 어떤 비싼 음식도 필요 없다 했잖아 요즘 너는 누구와 어딜 가니 그렇게 난 그만 울어 버렸어 목이 메어 아무 말도 못했어 며칠 전까지도 너와 나 같이 있던 자린데 창가에 새겨진 너의 낙서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사랑해라는 너의 거짓말이 나는 길을 잃어 버린 것 같아 어린 아이처럼 너만 찾잖아 니가 써 논 세 글자 보며 난 널 기다릴거야 원망하지 않을께 나는 너를 미워할 수가 없어 사랑했던 많은 날보다 이별이 더 길텐데 죽을 것 같이 심장이 아파와 숨이 목까지 차올라 사랑해라는 너의 거짓말이 제발 우리 다시 한번만 사랑하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