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 가야 할 시간 作词 : TAM TAM 作曲 : TAM TAM/Luniq/Peppe 회색 도시에 먼지는 짙게 내 몸에 베여 때묻는 내 맘도 변해 편의점 도시락도 물릴 때도 됐지만 주머니 사정이 딱해서 또 먹을게 뻔해 애써 전화를 해 엄마나 버틸만해 걱정하지 말고 오늘도 꿀잠 자도록 해 앞에선 강한 척 했지만 하고 싶었던 말 엄마 나 집에 갈래 지금 몇 시야 집으로 돌아가긴 아직은 이른 시간 대체 몇 시야 이대로 떠나가긴 조금은 남은 시간 보고팠던 엄마 얼굴 그리운 밥상까지 모든 게 다 엄마 몇 시야 다시 되돌아가긴 아쉬웠던 시간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해 내 어릴 적 꿈에 이런 것 없었었는데 ye 내 꿈은 닳아져 버린 바닥에 떨어져 버린 모형비행기 보잘 것 없어 남루했지 라이트 형제가 되기를 바랬던 나 이제는 세상에 시선에 나아가기 겁나 ay 고민해야 해 매일 매일 시간이 촉박해 서울에 밤은 유달리 표독해 지금 몇 시야 집으로 돌아가긴 아직은 이른 시간 대체 몇 시야 이대로 떠나가긴 조금은 남은 시간 보고팠던 엄마 얼굴 그리운 밥상까지 모든 게 다 엄마 몇 시야 다시 되돌아가긴 아쉬웠던 시간 거리에는 사람들이 비켜 춤추고 있어 아지랑이 슬퍼오는 회색빛 도시에서 먼 발치에 혼자서 내 색깔을 숨기고 있어 알아 나도 언젠가 스밀 때가 온다는 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