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9.67] 조금 푸르지 않은, 너무 느리지도 않은 그 목소리 [00:44.48]내리는 그 아픔에 피해야 할 우산조차 준비 못하고 [00:58.39]바보 같다고 아직은 처음이라 바보 같다고 해도 [01:13.04]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가리고 [01:28.37]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 해 준 그 시간 속에서 [01:42.97]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처럼 [02:26.94]고민한 거 였어 말 한마디 던진 그 순간마다 [02:41.76]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감추고 [02:56.47]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 해 준 그 시간 속에서 [03:11.15]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처럼 [03:25.75]이렇게 지우지 못해 가슴만 더욱 저려오지만 [03:42.75]어쩜 그렇게 기다리겠지 아직 난 흐리니까 [03:58.67]아직 난 흐리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