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은 마음이라면 作词 : 김호경/1601 作曲 : 1601 영원할 것 같던 반짝이던 나의 이야기들 이젠 시들어버린 희미해져버린 나날들 내게 모든 게 다 사라질까 두려워 손을 내밀어 바라고 아이처럼 웃어 봐도 자고 나면 초라해지는 떠밀려버린 마음 그저 맴도는 하루 높고 단단한 벽 부딪혀 그대로 깨져 버린 시간 작은 별들은 가슴에 아프게 박혀 점점 흐릿해져 다시 볼 수 있을까 손을 내밀어 바라고 아이처럼 웃어 봐도 자고 나면 초라해지는 떠밀려버린 마음 그저 맴도는 하루 손을 내밀어 바라고 아이처럼 웃어 봐도 자고 나면 초라해지는 떠밀려버린 마음 고요하게 외치는 말 가만히 들어 봐 줄래 알아주지 않아도 빛난 조용한 나의 소원 같은 마음이라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