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E 作词 : Kid Climb 作曲 : Kid Climb/Kane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I see the way way 희미하게나마 보여 I see the light light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이제 보여 눈을 떴음에도 가려지지 않아 어둠에 한줄기 빛 따라 걸을 때 느껴져 내 삶은 거룩해 두려움에 거듭 더듬댔던 손을 힘이 차게 저을게 굳었던 다리 얼음을 깨고 이제 달려나가 더 늦기전에 찬란하게 나를 두르는 섬광 경건히 발에 놓인 구름을 걸어가 멀리 들려오는 부름을 쫓아감이 무한히 날 감싸는 우문의 현답 안개처럼 내 주위로 흐르는 영감 난 단어와 단어를 손 끝으로 이어 우주를 본 따 만들어내 별자리 그게 모여 은하수가 돼 난 창조한적 없네 영광은 하늘 위에 올릴 수 밖에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 꿈 너머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 환란 가운데에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나의 낱말들이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이 어둠을 벗어날 길이 저기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어제와 같은길인데 어째서인지 확연하게 달라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검은구름사이 비집어 내리쬐는 빛기둥을 따라걸어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그저 빛 한줄뿐인 것이 이리도 밝게 느껴져 구름 뒤에 가려진 그 존재가 이젠 느껴져 내가 바랬던 모든 건 저 뒤에 숨어져 있었어 이젠 끝없이 머리속을 파고들었던 의구심은 없어 어둠이 걷히고 믿을 수 없는 광선이 모든 것을 비추면 그 때야 대면해 가리어졌던 내게 뻗는 이들의 눈빛들도 눈 멀어버릴 것 같아 이미 그 날의 환상이 보여서 내 단어들이 반석 위에 부끄럼 없이 당당히 놓여져 어둠의 장막이 내게 드리울 때가 떠올라 차라리 눈을 감은 채 꿈을 바라보는게 밝았던가 절뚝거리는 발로 몇걸음을 딛어왔는지 뒤를 돌아보기보단 걸음을 이끌지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빛에 눈 부신 평강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나를 비추는 줄기의 빛이 축배를 들어 잔치해 미리 희미하게나마 보여 이 어둠을 벗어날 길이 저기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어제와 같은길인데 어째서인지 확연하게 달라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검은구름사이 비집어 내리쬐는 빛기둥을 따라걸어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 희미하게나마 보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