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lone 作词 : Big Size 作曲 : Y1 하늘에 번진 물감 검은 색 밤이 와 밝게 웃던 네 모습 그리워 I wanna you'll be alright You are not alone I don't wanna say to you goodbye 내가 미친 것 같겠지만 얼마 전까지 난 이건 그냥 남 얘기라고 생각했어 다 끈적거리는 바닥에 누워서 잊혀지는 널 다시 불렀어 헤어짐을 말하는 널 잊을 수 없어 혼자이길 바라는 마음에 맘 속에 있던 문을 잠궜는데 미처 생각 못했어 그 때 맘대로 잠기지 않을 줄은 그 때 깨달았어 널 잃기 싫은 나란 놈의 한계 모로 누인 거리에서 잠들지 못한 건 답답한 나 뿐만은 아닌 것 같아 어쩌면 밤이 아닐지도 몰라 보이는 게 다는 아니라지만 더는 아무것도 믿지 못할 것 같아 깨진 유리보다 조금 더 갈라져 벌어진 내 안의 틈에 비집고 숨어있던 빛나던 그걸 난 자꾸 숨기려고만 했어 그게 너였단 걸 알면서 Into your eyes 날 바라보던 그 눈이 Even your arms 힘든 날 끌어줬었지 If I don't love 그만큼 잔인한 것도 없지 If you don't love You don't love 그만큼 멍청한 것도 없지 I can't love you 핑계일 뿐이야 단지 You can't hold me 널 놓을 이유가 없지 I wanna you'll be alright You are not alone I don't wanna say to you goodbye 아플 줄 알았어 너라는 거울에 날 비추고 나면 그 빈자리에 내가 없으면 안될 줄 알았어 무엇도 날 너에게 데려가지 않았어 미쳐가는 날 보면서 아무일도 아닌 듯한 날이란 없다 나비마냥 그냥 날아 가고싶다 너와 나 이제 더 이상 다른 건 없어 날 돌아오게 하는 건 너가 내 곁에 있는 것 꿈을 꾼 것 같이 잠시나마 널 내게서 비워낸 뒤 다시 돌아가 저기 검게 번지는 하늘 위 의미없는 한숨이 마치 슬픈 rhythm처럼 느껴지는 everyday 거꾸로 돌아가는 기억 그 때 처럼 너가 다시 떠오를 때면 추억이란 이름의 책갈피를 끼워 미련이란 volume을 키워 현실로 돌아오면 깊게 숨을 쉬어 하늘에 번진 물감 검은 색 밤이 와 밝게 웃던 네 모습 그리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