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이적재, Brainy Mublik
作曲 : Soulsweet, 더지타 (The GITA)
꿈처럼 달콤히
눈 부신 별빛이
감싸는 귓가에
편안한 속삭임
 
캄캄한 공기에
선명히 느껴진
따스한 온기가
두 볼에 닿는 밤
 
두 눈을 감은 것처럼
부드런 손길
차분한 심장 소리가 들려
조금은 어색한 눈빛
사소한 몸짓까지도
편하게 내려놓을 밤의 시간
 
서린 달빛을 따라
길을 걸어
긴 밤을 그려
잠이든 아이의 숨
시작의 설레임
천천히 스며든 밤의 시간
 
꿈처럼 달콤히
눈 부신 별빛이
감싸는 귓가에
편안한 속삭임
 
캄캄한 공기에
선명히 느껴진
따스한 온기가
두 볼에 닿는 밤
 
한 번쯤 돌아봤을까
흐려진 추억
이제는 옅은 미소만 남아
전하지 못한 말들도
버리지 못할 순간도
하늘에 새겨놓은 밤의 시간

작은 불빛을 따라
노랠 불러
빈 맘을 채워
간절히 원했던 밤
지나간 상처들
조심스레 건넨 밤의 시간
 
모든 걸 지운 것처럼
새하얀 기억
멀리서 부는 바람을 느껴
언젠가 마른 눈물도
나눴던 숨결까지도
소중한 얘기로 남을 시간
 
꿈처럼 달콤히
눈 부신 별빛이
감싸는 귓가에
편안한 속삭임
 
캄캄한 공기에
선명히 느껴진
따스한 온기가
두 볼에 닿는 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