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원은지 作曲 : 원은지 그댄 어디 있는지 뭘 하고 있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하곤 해 너무 커져버린 내 맘을 가만히 바라보다 또 멍하니, 하루가 흘러가 아픈 생각들로 먹먹한 건 혼자만일까 마음 허전함에 답답한 건 나 혼자만일까 이런 조급한 맘 달래는 날 그댄 알고 있는지 매일 그대 곁에 있고 싶은데 우리 다시 만나길 두 눈이 마주치길 그댈 기다리며 길을 빙빙 돌아봐요 우연히 만난다면 두 눈 꼭 감고 그댈 기다리고 기다렸다 말할 거예요 눈길 닿는 어느 곳에 그대 있을까 내린 빗물 따라 걷다 보면 그대가 있을까 이런 바보 같은 생각하는 나를 아는지 이미 그댈 많이 좋아하는데 우리 다시 만나길 두 눈이 마주치길 그댈 기다리며 길을 빙빙 돌아봐요 우연히 만난다면 두 눈 꼭 감고 그댈 기다리고 기다렸다 말할 거예요 나를 생각하고 있는지, 아님 관심조차 없는지 물어보고 싶은 말이 많은데, 그대에게 그대 다가와 줘요 내 앞에 멈춰줘요 하루하루 내겐 힘겨웠단 말이에요 내 손잡아 준다면 두 눈 꼭 감고 그댈 매일매일 좋아했다 할 거예요 바라보는 눈빛 하나로 날 알아줘요 떨리는 마음 향해 눈을 맞춰주면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말할 거예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