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irthday 作词 : 최삼 作曲 : Fredi Casso D-day is my birthday 봄 싸늘함이 갈 때 내 공포는 세계를 더 넓혀버린 다음 다시 나 다운 척 해보려 멀리도 내다봐 밖은 이미 컴컴해진 지 오랜데도 말이야 진지함은 도둑처럼 흔적 없이 역시 가장 값이 꽤 보이는 것을 한 번씩 다 만져 기횔 노려 다만 저기 포함되지 않았던 건 전체, 가장 중요한 단위를 이루는 목표 이게 어디로 가게 될지 아직은 나도 몰라 바뀌어가는 세탤 읽는 방법 잘 몰라 뱅 돌아 증상은 감기 스탑 올바른 재생을 위한 가장 빠르게 돌려 감기 완전하지 못한 이 삶 죽고 다시 한번 태어나 마지막 인사는 없고 다시 한번 기회를 배워 난 버릴 것조차 깊게 가진 것 하나도 없었기에 This day is my birthday 그래 난 어쩌면 모든 걸 다 틀려먹은 지도 들고 있었던 건 아마 보물 없는 지도 but 내가 찾은 건 보물이 아닌 지도 그 자체의 길 기대했던 행복마저 나 자체이길 빌고 빌었던 존재 의미를 알아버린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해 빈말이지만 다 괜찮아질 거란 말 믿고 가야 해 그래, D-day is my birthday 봄 지나가겠지만 잊지 않고 기념하듯 다시 한번 더 기억해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 선택한 이름과 숨을 쉬게 만든 커다란 시작 네가 태어남을 축하해 네가 기억하는 태어남을 축하해 남들만큼 아프고 남들보다 아프고 남들보다 덜 아프고픈 그 태어남을 축하해 네가 태어남을 축하해 네가 기억하는 태어남을 축하해 남들만큼 아프고 남들보다 아프고 남들보다 덜 아프고픈 그 태어남을 축하해 언제나 모호할 거야 내 생일은 지나갔고 이젠 다가올 니 차례 새롭게 써 내려간 가사에 이제는 너를 담아 우린 다른 날 태어났어도 자꾸만 닮아 네가 처음 보게 된 이 세상은 늘 들어오던 말들처럼 천지가 다 메마른 누렇게 뜬 퍼석한 공기가 꽤 아픈 반응뿐인 사람 사이의 아주 작은 깨달음 그래 그렇게 알아들어 버리는 너와 늘 혼자 말할 뿐인데 목적이 생겨버린 나와 뭉그렇게 깔리는 이 노래 너와 나의 다른 태어남의 다른 태어남을 축하하는 노래 birthday 봄 지나가겠지만 잊지 않고 기념하듯 다시 한번 더 기억해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 선택한 이름과 숨을 쉬게 만든 커다란 시작 네가 태어남을 축하해 네가 기억하는 태어남을 축하해 남들만큼 아프고 남들보다 아프고 남들보다 덜 아프고픈 그 태어남을 축하해 네가 태어남을 축하해 네가 기억하는 태어남을 축하해 남들만큼 아프고 남들보다 아프고 남들보다 덜 아프고픈 그 태어남을 축하해 *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