따뜻해져라 이 겨울아 作词 : 최순천 作曲 : 최순천 얼음 같은 바람에 입김이 선명해지고 앙상해진 나무가 하나 둘 늘어나니 봄 여름 가을 지나 스산한 겨울이 와 두터운 옷을 입고 따뜻한 커피를 들고 얼어붙은 거리에 나 홀로 걷다 보니 봄 여름 가을 지나 쓸쓸한 겨울이 와 따뜻해져라 이 겨울아 얼어붙은 나의 마음을 보았다면 모른 척 말고 날 감싸 안아라 따뜻해져라 이 겨울아 얼어붙은 나의 마음을 보았다면 모른 척 말고 날 감싸 안아라 그래도 아직은 어두운 밤을 밝히는 빛들이 있잖아 그래도 아직은 차가운 맘을 녹이는 불들이 있잖아 따뜻해져라 이 겨울아 얼어붙은 나의 마음을 보았다면 모른 척 말고 날 감싸 안아라 따뜻해져라 이 겨울아 얼어붙은 나의 마음을 보았다면 모른 척 말고 날 감싸 안아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