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 컷대도 어제 같진 않겠지, 나도 눈치 정도는 있어 혼자 인척 하는 게, 사실 나도 조금 외로웠어 모두가 부르던, 유치 했던 사랑 노래도, 그날의 무대 위 어설픈 춤사위도 그냥 그런 하루 뒤엔 우린 시시한 어른이 되 버리는 걸까 다 컸대도, 우리 이제 조금쯤은 키가 자랐을까 좀 아쉽긴 해도, 아쉽지만 서도 어딘지 말이 없어도, 느낌으로 알 수가 있어 애써 웃어 보다가, 시선을 피하고 말았어 모두가 부르던, 유치 했던 사랑 노래도, 그날의 무대 위 어설픈 춤사위도 그냥 그런 하루 뒤엔 우린 시시한 어른이 돼 버리는 걸까 다 컸대도, 우리 이제 조금쯤은 키가 자랐을까 좀 아쉽긴 해도, 아쉽지만 서도 오 괜찮을 거라고, 오 폼을 잡았지만, 사실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있었는데, 그냥 그런 하루 뒤엔 우린 시시한 어른이 돼 버리는 걸까 다 컸대도, 우리 이제 조금쯤은 키가 자랐을까 좀 아쉽긴 해도, 아쉽지만 서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