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사랑 作词 : 김수지/채여준 作曲 : 김수지 따스한 바람결 내 손에 잡혀 느껴져 아스라진 너의 기억 머릿결과 손길 잡힐 것 놓칠 것 같은 걸 눈감고 잊혀져 버렸던 그 이름 다시 되뇌어보네 목 아래 맘으로 삼켜버리네 저리는 가슴으로 웃어 보이네 널 태워 이 바람에 날려보내네 눈을 감으면 아련히 떠올라 햇살의 따스함 바람의 달콤함 스치는 손 끝에 가슴이 떨려와 붉어진 두 볼과 수줍던 그 입술 바라만 봐도 좋다는 걸 함께 있어도 그립단 걸 많이 좋아할수록 아프단 걸 나 처음 알았지 모든 게 처음이었어 너일까 그때의 나일까 내가 지금 그리운 건 말야 어쩌면 서툰 사랑에 설레이던 그 눈부시던 마음일지도 몰라 I don't know I'm not sure anything about it But 굳이 뭐가 뭔지 캐내긴 싫어 내 말이 내 맘과 달라 머리랑 달라 어른이란 슬픈 spirit 잃어버린 떨림 좋아한단 말이 목에 걸린 채 너와 말없이 손잡고 걸어가 저녁노을 붙잡고 널 꼭 잡고 그래 놓지 않겠다 다짐 I wanna let you go 어쩌면 아직도 기대하네 다시 만날 걸 바라만 봐도 좋다는 걸 함께 있어도 그립단 걸 많이 좋아할수록 아프단 걸 나 처음 알았지 모든 게 처음이었어 너일까 그때의 나일까 내가 지금 그리운 건 말야 어쩌면 서툰 사랑에 설레이던 그 눈부시던 마음일지도 몰라 너일까 그때의 나일까 내가 지금 그리운 건 말야 어쩌면 서툰 사랑에 설레이던 그 눈부시던 마음일지도 몰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