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변재민 作曲 : 변재민/김성국/이우도 잠시 너의 생각에 홀로 넓어진 방안을 바라보면 너의 작은 흔적이 너무 많아서 낡은 서랍장엔 날 위한 수많은 편지들로 너 가 남긴 시간이 나를 괴롭혀 어지러운 내 맘 끝엔 멈출 수 없는 그 시선에 날 가둘 수가 없어 날 속일 수도 없어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 숨이 차올라 숨이 차올라 숨이 차올라 밤새 시계만 바라보다 늘어진 이불에 몸을 풀고 너의 손길 온기가 너무 그리워 작은 너의 손이 떨리며 안았던 기억들은 너 가 있던 수많은 밤이 괴롭혀 어지러운 내 맘 끝엔 멈출 수 없는 그 시선에 날 가둘 수가 없어 날 속일 수도 없어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 숨이 차올라 숨이 차올라 숨이 차올라 항상 이렇게 시간의 끝은 후회로 남아 날 붙잡고 또 흔들며 내리던 눈물엔 너 와 함께 했었던 추억에 조각들은 내 숨이 되어 차가운 가슴을 채워 어지러운 내 맘 끝엔 멈출 수 없는 그 시선에 날 가둘 수가 없어 날 속일 수도 없어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 숨이 차올라 숨이 차올라 숨이 차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