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것도 作词 : 전다연 作曲 : Crepe 우리 처음 만난 날 아직도 선명한데 내 앞에 있는 넌 점점 더 흐려져 우리 처음 만난 날 아직도 선명한데 내 앞에 있는 넌 점점 더 멀어져 언제부턴가 넌 뒷모습만 언제부턴가 난 제자리에 손을 내밀어 봐도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밤보다 짙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아무것도 우리 처음 만난 날 아직도 선명한데 내 앞에 있는 넌 점점 더 흩어져 차갑게 굳은 우리 시간은 언제부턴가 멈춰버렸어 손을 내밀어 봐도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밤보다 짙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따스한 네 목소리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밤보다 깊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아무것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