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가되어 찢어 질듯한 상처에 눈물을 쏟아 내고서 이젠 더 이상 나는 웃을 수 없다고. 창 밖을 서성이던 햇살이 나를 피해 내게 그늘이 지면 눈가에 눈물은 마르지 않는 다고. 젖은 내 마음에 비가 내리고 약한 내 감정의 벽은 무너지고 흘러 넘칠 때 내게만 내리던 이 비에 흠뻑 젖어 차가운 내 볼은 이게 눈물인지 (이게 빗물인지) 모른 채 울어 이기적인 나의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만 오늘 하루만 비가되어 잊을 수 있게 젖은 내 마음에 비가 내리고 약한 내 감정의 벽은 무너지고 흘러 넘칠 때 내게만 내리던 이 비에 흠뻑 젖어 차가운 내 볼은 이게 눈물인지 (이게 빗물인지) 모른 채 울어 내게만 내리던 이 비에 흠뻑 젖어 차가운 내 볼은 이게 눈물인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