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heers 作词 : Dany.L 作曲 : Dany.L/신세준 A yo bro 일 끝났냐 한잔해 뭐 별거 있냐 나와 그 한마디에 담긴 의미 오늘도 고생했어 인마 엿 같은 세상 먹고 죽이자 아니면 죽던가 어차피 사는 거 다 똑같아 우리도 여태 철 안 들어 매번 반복되는 레퍼토리에도 좋다며 모인 놈들 잔 부디 치며 보는 어두워진 얼굴 사이로 많은 게 스쳐가 어릴 적 놀이터에서 폈던 담배 한 개 피가 돌아가고 싶은 추억이 될 줄 몰랐지 각자의 꿈 자존심에 관한 얘기 이제는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나이 어쩌면 우리가 되기 싫었던 어른이 된 지 몰라도 아직까지 내 편이 있다는 게 그냥 든든한 거야 가벼운 주머니 채울 순 없어도 뭐 어때 나와 한잔하게 무거워진 어깨 들고서 건배 힘들었던 어제 생각해서 뭐 해 오늘은 다 잊고 취해 잔을 높이 들고서 모두 Cheers 무거워진 어깨 들고서 건배 힘들었던 어제 생각해서 뭐 해 오늘은 다 잊고 취해 잔을 높이 들고서 모두 Cheers 서로 바쁘다 보니 점점 잃어가는 거 요즘은 뭘 해도 별로 재미없는 걸 혼자인 시간이 늘고 그렇게 사는 걸 배워 내가 좋아하는 것보단 누군가에 맞춰 교과서처럼 살기 싫어했던 내가 단정한 머리를 하고 고개 숙일 땐 이유가 있어 무거워진 어깨 좀 가볍게 하고 싶어 참는 거에 무뎌지는 거 나쁘진 않아 not bad 그냥 나쁘지 않은 하루에 끝에 내게 작은 위안 다 같이 크게 숨 좀 쉬자 돈과 성공의 압박 그래봤자 남는 건 성취감 또는 우월감 사라지는 거야 금방 어쩌면 내가 그리던 모습과 정반대일지 몰라도 쉬지 않고 걷고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인 거야 화려하진 않지만 작은 불빛이 아직 내 안에서 빛나는 게 무거워진 어깨 들고서 건배 힘들었던 어제 생각해서 뭐 해 오늘은 다 잊고 취해 잔을 높이 들고서 모두 Cheers 무거워진 어깨 들고서 건배 힘들었던 어제 생각해서 뭐 해 오늘은 다 잊고 취해 잔을 높이 들고서 모두 Cheers 아주 멀리 돌아온 것처럼 느껴져 이제야 내 앞에 넓게 펼쳐있던 길이 보여 시간을 주워 담고 다시 걷고 싶지만 걸어온 발자국이 나름 짙게 새겨져있어 삐뚤어지고 넘어졌던 흔적들이 조금 안쓰럽고 한심하게 느껴지더라도 내가 얻은 것들 생각보다 커 지금 내 옆에 있는 술잔을 부디 치는 my friends 나의 벗 yeah cheers 잔을 들어 건배 스트레스 빡 치는 일들 싹 다 내려가게 내일 아침 눈 떠도 달라질 것 없네 만은 잠깐의 휴식 맘의 환기가 필요해 one more time cheers 잔을 들어 건배 빼지 말고 마셔 인마 갈 때까지 가게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는 게 있겠냐 만은 여기까지 달려온 우릴 위한 celebrate 숨 쉴 틈 없이 바쁜 하루지만 가끔은 다 내려놓고서 잔을 높이 들어 건배 복잡한 일들 생각해서 뭐 해 하나둘 늘어나는 고민과 stress 오늘은 다 내려놓고서 잔을 부디 치며 건배 넘치도록 따르고 취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