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무지카 作曲 : 무지카 햇살이 부서지는 오후 어제의 바람이 날 간지럼 태워 경쾌한 발걸음, 그대를 떠올리면 온몸에 전기가 올라 찌르르르르르 운명이란 게 있긴 있나 봐 신기한 일이야, 참 설레는 마음 사르르 녹아든 아이스크림처럼 생각만으로 벌써 상큼해 대체 누구신가요 그대, 어디서 오셨나요 그대 이제 나 어떡해요 아무것도 못해요 어쩜 그래요 그대, 천사라고 믿어요 그대 이게 꿈은 아니죠 너무 아름다워 아직은 사랑이 서툴러 곁에 있으면 낯설어 두근두근 떨리기만 해 그대의 손길은 달콤해 내맘이 그래 어쩌면 사랑에 나 빠져버렸나봐 어느새 밀려온 썰물처럼 그대에게 닿고 싶은 내 맘 알죠? 고마운 사람아 부족한 내 가슴에 눈물이 흘러내리네 또르르르르 대체 누구신가요 그대, 어디서 오셨나요 그대 이제 나 어떡해요 아무것도 못해요 어쩜 그래요 그대, 천사라고 믿어요 그대 이게 꿈은 아니죠 너무 아름다워 아직은 사랑이 서툴러 곁에 있으면 낯설어 두근두근 떨리기만 해 그대의 손길은 달콤해 내 맘이 그래 어쩌면 사랑에 나 빠져버렸어 사랑은 그렇게 다가와 곁에 있으면 편안해 그대 이젠 내 사랑인가봐 영원토록 내 사랑인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