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런 꿈을 꾼다 作词 : 남혜승/박진호 作曲 : 1601 구겨진다 내 맘 저 깊은 곳 구석으로 밀어 집어넣는다 꺼내지도 다시 펴 볼 수도 없을 만큼 구겨 넣자 네가 웃으면 내가 다시 또 내 마음을 꺼내 읽고 보여줄까 봐 더욱더 깊이 혹 그게 다 안된다면 내 맘 죽어도 좋은 널 향해 적었던 내 맘 읽어 내려가 볼까 봐 혹시 그러면 모든 게 변하진 않을까 나 잠시 그런 꿈을 꾼다 유난히도 이번 계절에 난 참 많이도 앓고 또 아팠어 근데 말이야 그렇게 아프다 뭐가 좋다고 웃는다 어떡해야 해 나는 뭘 해도 네가 떠올라 마치 옆에 앉아서 조르는 듯이 그럴 땐 참지 못해서 내 맘 죽어도 좋은 널 향해 적었던 내 맘 읽어 내려가 볼까 봐 혹시 그러면 모든 게 변하진 않을까 나 잠시 그런 꿈을 꾼다 시작할 수 없는 바램을 난 이어 나가죠 그 끝이 어디고 어떻든 매일 난 죽도록 좋은 널 향해 적었던 내 맘 네게 읽어 주고 싶어 혹시 그러면 모든 게 기적처럼 너를 내게로 데려다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