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Nuttyverse [00:00.056] 作曲 : Nuol [00:00.113]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날 안고서 [00:02.924] 몸은 내 것이 아니라고 그분 것 이라고서 [00:06.210] 뜻 하신대로 살라고 뭘 어쩌라고? [00:09.005] 난 그냥 컴퓨터 코드 뽑는다 협박해 억지로 따라서 갔을 뿐 [00:12.468] 좋았던 건 교회가 끝나면 컵볶이 천 원어치를 엄마가 사줬었지 [00:16.021] 설교 말씀을 말하면 쥐포가 덤이었지 [00:18.315] 오 난 괴로웠어 지옥을 가지 않기 위해 갔더니 지옥 [00:22.104] 철이 없나? 그건 아니지 청년부 형아도 한숨에 담배를 피웠어 [00:25.088] '나를 사랑하시면 방황 속에서도 내게 길을 보여주세요'라고 말하면 [00:28.900] 내가 이기적인 것인가요 주여? [00:30.848] 바램은 영생을 부여받는 것도 아니고 [00:32.957] 구원 같은 단어는 내겐 너무 어렵고 그래서 관둘래 [00:36.004] I'm your son 추악해 보여? [00:37.654] 사도신경부터 주기도문 외우고 외워서 읊조리고 나면 [00:40.506] 외할머니께서는 함박웃음 박수를 치시며 내게 용돈을 [00:43.696] 그런게 좋았었어 다른게 아니라 난 그냥 세상을 원했었어 [00:48.044] 누가 내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? [00:50.683] I know you (x6) see? [00:54.061] 내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어 힘겹네 아버지 [00:56.949] I don't know (x6) me [00:59.492] 난 울타리를 넘어 고삐가 풀린 망아지 [01:15.585] 원하고 원했네 그분을 만나보기를 [01:17.797] 막혔던 벽을 뚫어 달릴 수 있도록 열어주시려나 길을 [01:20.887] 넌 알고 있나? 기도에도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[01:24.005] 바라기 전에 반성과 감사부터 말하라 얼마나 간절한지를 [01:27.116] 그가 날 이끄신다 했네 적들을 물리치신다 했네 [01:30.225] 약할 때 강함이 되신다더니 못 받았네 다윗의 돌팔매 [01:33.340] 왜? 십일조가 너무 적어서? 아니면 술자리가 너무 많아서? [01:36.437] 십계명에서 몇계만 뺐으면 가족들과 천국 갈듯한데 [01:39.571] 내 인생은 캐스터네츠 그 리듬처럼 딱 딱 딱 들어맞도록 살려고 [01:44.016] 쉴 틈 없이 뛰었지 잠깐만이란 단어는 내게 음 익숙지 않아서 [01:48.279] 그래 열심히 살아서 주님이 알아서 보여주시려나 했지만 답 없어 [01:53.927] oh yes 결국엔 내가 나의 현재를 미래를 주도해야 할 듯 [01:57.567] where is my talent? 기도라는 것은 말이야 [01:59.885] 나약한 자들의 추상적 도피처 did you see heaven or hell? [02:02.962] 그래도 벌어서 낼 거야 십일조 다 그런 거지 원래 [02:06.971] I know you (x6) see? [02:09.991] 내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어 힘겹네 아버지 [02:13.158] I don't know (x6) me [02:16.252] 난 울타리를 넘어 고삐가 풀린 망아지 [02:31.624] 잘 살기를 원할뿐 보이지 않는 영혼 배불리면 뭐 해 [02:35.482] 성전이라는 교회에서는 간절히 원하면 듣는다던데 하나님의 음성을 [02:40.526] 듣고 보니 무의미한 단어들의 나열을 전할 뿐 [02:43.663] '왜'라는 질문엔 그게 진리니까 봐라 성경이 증명했지 [02:46.741] '성경은 증명이 되었습니까?'라고 물으면 "너 사탄에 굴복했구나" [02:49.986] 신앙은 투명해지네 그분에 대한 의구심은 사탄의 힘 [02:52.936] 신앙은 투명해지네 그분에 대한 의문점은 사탄의 힘 [02:56.137] 난 이제 멍하니 교회에 앉아서 찬송을 수면제로 삼지는 않아 [02:59.581] 찬양이 울려 퍼져도 머리 속은 공연으로 가득 차있네 [03:02.807] Yeah 이런게 진짜로 중요한 일인 거지 [03:05.424] 여태껏 혼자 해냈고 앞으로도 내가 해나갈 수 있단 거지 [03:08.710] 더 이상 필요 없네 날 인도했어? 대체 몇 시 몇 분에? [03:11.966] 당신의 향기와 숨결 기척 그런 건 어디에도 없었는데? [03:14.906] 당신이 준거라면 그것들 그대로 다 돌려드릴 테니까 [03:18.028] 천국이 존재하면 그리로 가족들 다 보내주시기를 A-me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