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들이 있었다 verse1) 기억에 젖은 너를 가끔씩 꺼내보곤 해 환하게 웃음지며 날 향해 손짓한 그때 bridge) 추억들로 가득했던 우리의 짧은 봄은 지나가고 손에 닿던 너의 향기도 너의 향기도 시간에 지쳐 또 다른 풍경에 지워지는데 chorus) 우리가 스쳤던 수많은 사람 꼭 그들처럼 아무런 표정없이 우리가 남아도 서로가 마주한 두 눈 속엔 누구보다 푸르고 아름답던 그날에 우리들이 있었다 bridge2) 세상에 모든 빛이 너에게 비춰지던 그때 verse2) 기억에 적은 너를 가끔씩 떠올리곤 해 날 향해 걸어오며 환하게 웃음짓던 너 *bridge *choru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