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라드 (Inst.) 作曲 : 김현석, 임지현 (ATONE) 이 노랠 듣고 있는 너의 얘기를 해보려해 지금 서툴고 불안해 너를 아프게만 했던 내가 차갑게 얼었던 내 손을 잡던 널 밀어냈어 너무나 뜨거워 놓쳐버린 사랑 차마 하지 못했던 말들 참아야만 했던 수많은 날들 노래 하나로 가사 하나로 잊을 수 있을까 되돌릴 순 없었던 그 날의 우리 둘 난 보곤해 마치 처음처럼 아프고 마지막처럼 사랑했던 날들 니가 없는 이별 속에 남겨진 채로 스쳐가는 위로 속에 난 더 그리워졌어 같잖은 자존심에 익숙한 이 못난 나라서 차마 하지 못했던 말들 참아야 했던 수많은 날들 노래 하나로 가사 하나로 잊을 수 있을까 되돌릴 순 없었던 그 날의 우리 둘 난 보곤해 마치 처음처럼 아프고 마지막처럼 사랑했던 날들 이별의 그 때로 아파도 돌아가 너를 볼 수는 있으니까 이 노래가 끝나갈 때쯤 저기 어딘가 니가 있을까 눈을 감으면 니가 보고 싶어 소리치곤 해 되돌릴 수 없단 걸 난 알고 있기에 널 보낼게 마치 처음처럼 아프고 마지막처럼 사랑했던 날들 마치 처음처럼 아프고 마지막처럼 사랑했던 너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