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김순곤 作曲 : 박현진 장모님 우리 장모님 화초처럼 곱게 곱게 기른 딸을 나에게 내어 주시며 내 몸처럼 아끼고 잘 살아가라던 장모님의 그 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 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처음과는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솜씨 좋고 맵시 좋아 마음까지도 볼 것 없다 하시며 귀밑머리 하얗도록 잘 살아가라던 장인어른 그 말씀이 귓전에 맴돌아 하루에도 열두 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처음과는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하루에도 열두 번 참고 살아가지만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의 장모님 처음과는 달라졌어요 아내는 지금 그렇게도 상냥하고 얌전하더니 너무나도 변했어요 무서워 무서워 어찌하면 좋을까요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