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eekEnd 作词 : Jung Key 作曲 : Jung Key 딱히 연락도 없고 눈을 떴더니 벌써 시간은 그렇게 찾아온 거야 니가 없는 주말이 딱히 갈 데도 없고 누굴 만나서 무슨 얘길 해 어쩜 더 심란할 거야 니 얘기가 나오면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 미칠 듯이 보고 싶거나 그리운 마음이 아닌 걸 보면 어색할 뿐이야 그토록 바라던 혼자인 게 더는 곁에 니가 없단 게 금세 익숙해질 걸 알아 바쁜 일상 속에도 무심하게 툭 적적한 기분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젖어드는 마음이 우리 처음 시작처럼 빠르기만 해 그새 너를 지우고 있어 얼마가 지나고 나면 모두 잊겠지 참 쉬운 것 같아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 미칠 듯이 보고 싶거나 그리운 마음이 아닌 걸 보면 어색할 뿐이야 그토록 바라던 혼자인 게 더는 곁에 니가 없단 게 주말이 오면 당연한 듯이 서로의 품에 온기를 나누며 밤을 지새던 그 시간들이 가끔 아련히 생각이 나겠지 함께인 게 더는 곁에 니가 없단 게 금세 익숙해질 걸 알아 어느새 또 주말이 가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