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자 作词 : 서동성 作曲 : 박성일 햇살이 놀다 두고 간 저녁 물끄러미 혼자 선 그림자 일러준 그 길 또 길을 잃어서 한참을 울먹이죠 저 별도 그만 자려 하는데 졸린 밤을 흔들어 깨워요 잠들기 전에 작은 부탁 하나 이 길을 밝혀 달라고 저기 저 멀리 어딘가 끝에 바라던 내가 있나요 저기 저 멀리 끝에 가야만 바라던 내가 되나요 어서 자라며 달래 주던 밤 어린 꿈이여 Good night 손가락만큼 열린 창가로 느릿느릿 찾아온 그리움 입술에 앉아 불러 보려 하면 눈물만 또 놓고 가죠 이 밤 우리가 꿈꾸는 노래 저 하늘 어둠을 건너 가장 행복한 아침을 만나 모두 다 이뤄지기를 어서 자라며 안아 주던 밤 어린 꿈이여 Good night 지난날이여 Good by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