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ne Second (by SEOB) 作词 : SEOB 作曲 : SEOB One second 네가 없던 그 짧은 시간이 내겐 One second 한없이 긴 터널에서 나 혼자 서 있는 듯 하하 웃어넘기기엔 내가 너무 지질해 하하 웃어넘기기엔 내가 널 너무 사랑했나 봐 하하 웃어넘기기엔 난 버릇처럼 또 너를 찾아 자꾸 하하 웃어넘기기엔 난 그런 거 못하겠어 둘이 같은 곳에서 우리 다퉈도 내 손은 절대 못 놓게 줄로 칭칭 다 감아놓고 불이 붙어 몸에 이렇게 다 타버려도 난 그저 감사할 것 만 같아 날씨가 쌀쌀해졌네 이젠 널 못 본다는 게 익숙해질 법한데 아직 난 네게 받은 가방이 젤 편해 네가 너무 보고 싶어 난 여전해 아직도 게임이나 해 매일 종화랑도 또 몇 번 싸우다 보니 멀어졌어 역시 내가 문젠가 봐 난 아무것도 없더라. 뭐가 많은 줄 알았는데 너 하나 없으니까 진짜 뭐 하나가 없더라 하하 웃어넘기기엔 내가 너무 지질해 하하 웃어넘기기엔 내가 널 너무 사랑했나 봐 하하 웃어넘기기엔 난 버릇처럼 또 너를 찾아 자꾸 하하 웃어넘기기엔 난 그런 거 못하겠어 너무 더러워져버렸어 내 방이던 얼굴이던 셀 수가 없는 커피잔들과 밀 일이 없는 수염 너 얘기로 가사를 썼던 노랠 틀고 늘 이뻐 보이는 네 사진 버리는 건 또다시 미뤄둬 후회되는 게 너무 많아 오늘도 넌 내 꿈속에 나와서 도대체 꼴이 이게 뭐냐며 내 볼을 어루만지고 울면서 나를 안아줘 일어나 담배 한대 물고 혼자 울고 또다시 널 찾다가 정신 차리란 엄마 말에 괜히 또 성질나서 소리도 지르고 별 짓 다하지 나 어떻게 널 잊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 어떻게 널 잊을까 안될 것 같은데 하하 웃어넘기기엔 내가 너무 지질해 하하 웃어넘기기엔 내가 널 너무 사랑했나 봐 하하 웃어넘기기엔 난 버릇처럼 또 너를 찾아 자꾸 하하 웃어넘기기엔 난 그런 거 못하겠어 One second 네가 없던 그 짧은 시간이 내겐 One second 한없이 긴 터널에서 나 혼자 서 있는 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