J. 作词 : YongYong 作曲 : Horang/Heondred/YongYong 나를 너무 많이 울려서 다 마른 줄로만 알았었던 눈물이 또 나온 건 너를 보자마자 였던 거야 왜 이렇게 너는 내게 많은지 이 세상 속에 스며들고 있니 너를 닮은 사람과 향기들이 힘들었어 난 아님 내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서 보는 건지 간판에 네 이름은 나 보라고 널려있는지 그대가 사무치는 겨울과 우리의 지난여름 무수히 타오른 너라는 까만 색깔의 엉킨 덤불 널 마주하는 이 순간 믿기지 않아 그렇지만 알 수 있어 난 너의 눈에서 들려 말 J. 너 때문에 몰랐던 담배를 배우고 태워 너는 분명 내게 너무나 해롭지만 J. 커피 같은 어린 내게 일탈을 선물해 줬던 아스팔트 도시에서 날 설레게 한 그냥 운명에 널 맡기기엔 내가 너무 불안해 혹시 널 이대로 놓칠까 봐 안절부절못해 네가 알다시피 내 성격이 너무 급해서 너를 기다리는 동안 목마르고 있어 매번 세상에서 제일 착한 천사로 만들고 그러다 제일 나쁜 여자로 만들었었던 너와 함께 맞던 아침이 그리워 네가 날 깨운 입맞춤이 또 보이는걸 12시 34분 내 꿈 대신 널 기도해 이제 그만큼 네가 간절한 거야 나에겐 미래 전처럼 늘 차가운 내 손을 잡아줘요 내 귀에 노랠 불러줬던 그때의 밤으로 다시 날 믿을 때까지 나를 안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더 다가갈 테니 너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분명 J. 너 때문에 몰랐던 담배를 배우고 태워 너는 분명 내게 너무나 해롭지만 J. 커피 같은 어린 내게 일탈을 선물해 줬던 아스팔트 도시에서 날 설레게 한 Woo X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