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대도 돼 作词 : 이선주/김성윤/최상언(clearfile) 作曲 : 김성윤/최상언(clearfile)/이선주 길고 긴 하루가 저물고 어느새 어둠이 찾아와 켜져 있는 불빛을 보니 사람들은 바쁘게도 살고 있구나 언젠가 그랬었지 요즘 내 마음이 꺼지는 초 같아서 흔들리는 마음 잡을 수 없다던 너의 말이 문득 떠올라 기대도 돼 말없이 네 옆에 있을게 곁에 있어줄게 울어도 돼 지친 마음 달랠 수 있게 내가 너를 비춰줄게 기대도 돼 지쳐가는 줄도 모르고 달려왔던 네가 보였어 이제 와 생각해 보면은 세월 속에 무던히도 고생했구나 기대도 돼 말없이 네 옆에 있을게 곁에 있어줄게 울어도 돼 지친 마음 달랠 수 있게 내가 너를 비춰줄게 기대도 돼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널 기다릴 거야 절대로 잊지 마 반짝이던 너의 두 눈빛을 알아 쉬어도 돼 울다 지쳐 약해질 때면 다시 찾아올게 그래도 돼 한두 번 더 망가져도 괜찮아 그러니 내게는 기대도 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