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6.930]【小琦】오늘도 아침엔 입에 빵을 물고 [00:11.051]똑같이 하루를 시작하고 [00:15.195]【央央】온종일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[00:20.385]피곤해 죽겠네 [00:23.525]【小琦】지하철 속 이 장면 어제 꿈에서 봤나 [00:27.663]아참 매일이지 지나치고 oh oh [00:32.485]【央央】바쁜 이 삶에 그냥 흔한 날에 [00:36.795]그 애를 보고 말야 [00:39.693]【小琦】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[00:44.268]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[00:49.033]【央央】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[00:52.966]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[00:57.453]【小琦】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[01:01.388]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[01:07.155]【央央】Yeah카페인으로 잡은 정신은 빠졌고(【小琦】빠졌고) [01:09.657]하루 종일 신경 쓰여 토할 것 같아(【小琦】것같아) [01:11.745]저녁이 돼도 배고픔까지 까먹고(【小琦】까먹고) [01:13.807]그치 이상하지 근데 말야 있잖아 [01:16.130]【小琦】처음 본 순간 뭐라 할까 그립달까 [01:20.518]나도 웃긴데 말야 [01:23.450]【央央】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[01:28.117]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 [01:32.722]【小琦】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 [01:36.705]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[01:41.235]【央央】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[01:45.167]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[01:50.121]【小琦】오랫동안 나를 아는 [01:54.222]슬픈 표정을 하고 Oh [01:57.950]【央央】흔적 없는 기억 밖 [02:01.564]혹 과거에 미래에 딴 차원에 세계에 [02:04.190]1 2 3 4 5 6 7 8 [02:05.227]【小琦】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 [02:09.993]어둡던 눈앞이 붉어져도 [02:14.599]【央央】다시 놓쳐버리는 것만 같아 [02:18.591]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 [02:22.910]【小琦】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[02:26.944]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 [02:31.351]【央央】아냐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 [02:35.282]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