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이기/용배 (RBW) [00:01.000] 作曲 : 이기/용배 (RBW) [00:18.939] 우리가 바라고 바래왔던 세상이 [00:23.972] 두 눈앞에 펼쳐져 [00:28.063] 변하는 계절에 나지막한 속삭임이 [00:33.523] 다가와서 행복해 [00:38.228] 겨우내 자그맣게 피었었던 풀잎들이 [00:42.833] 예쁘게 꽃잎이 되어 반겨주네요 [00:47.639] 아지랑이 피어나는 그 길에서 [00:52.529] 너를 기다려 [00:55.055] 언젠가 만날 우리 [00:57.145] 스쳐 지나간 봄날처럼 피는 벚꽃 아래서 [01:01.676] 밝게 빛나던 여름처럼 감싸 줄게요 [01:06.464] 따스한 계절과 너라면 웃을 수 있어 [01:12.329] 고마워 소중하게 너를 감싸줄게요 [01:25.479] 갑자기 찾아온 상상 못한 미래에 [01:30.143] 너의 손을 놓쳐도 [01:34.765] 변하는 우리는 자연스레 알게 되고 [01:39.980] 서로를 이해하게 돼 [01:44.433]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너무 많은데 [01:49.220] 보고 싶어질까 봐 난 겁이 났어요 [01:54.003] 그렇게 나는 생각이 많았지만 [01:59.089] 너를 기다려 [02:01.454] 같은 시간의 우리 [02:03.604] 스쳐 지나간 가을 아래 지는 낙엽 잎처럼 [02:08.165] 외롭기만 한 겨울에도 감싸줄게요 [02:12.963] 차가운 계절도 너라서 웃을 수 있어 [02:18.935] 고마워 소중하게 너를 감싸줄게요 [02:32.075] 혹시나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니 [02:36.798] 너와 나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었던 [02:41.478] 그때 그날을 잊지 마요 [02:44.201] 우리 둘이 나눴던 추억 가득 아름답게 [02:50.978] 울고 웃었던 사계처럼 항상 감싸줄게요 [02:55.671] 혼자가 아니야 이제는 외로워 마요 [03:00.598] 계절과 함께할 너와 나 웃을 수 있어 [03:06.370] 고마워 소중하게 너를 감싸줄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