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주잡은 두 손에는 作词 : Agenda/030 作曲 : Agenda 사실은 나 알고 있었다고 우리 둘은 이제 정말 아니란 걸 한번의 실수는 늘 후회만 많아 돌이킬 수 없단 걸 나도 알아 하필이면 비가 내렸던 날 한참을 기다린 네가 없었던 날 그날은 내게 남기고 싶지 않은 상한 마음만 마주치는 너는 나에게 다툼과 오해 속에 상처받은 마음과 풀지 못한 숙제 같아 하지만 너를 매일 생각해보면 나쁜 기억은 왠지 괜찮을 것도 같아서 널 안았어 마주잡은 두 손엔 서로의 온기만 남아 다시는 오지 않을 그날을 담아뒀어 난 너와의 추억들로 아직까지 지금을 살아 왜 이리 아프기만 한 건지 oh baby 사실은 나 알고 있었다고 너와의 끝도 다르지 않단 걸 특별하다고 느끼던 우리 둘도 결국엔 또 무너진다는 걸 하필이면 널 마주하던 날 애써 미소지으며 널 보내던 나를 정말 마지막이고 싶지 않은 다시 되돌리고만 싶은 너는 나에게 다툼과 오해 속에 상처받은 마음과 풀지 못한 숙제같아 하지만 너를 매일 생각해보면 나쁜 기억은 왠지 괜찮을 것도 같아서 널 안았어 마주잡은 두 손엔 서로의 온기만 남아 다시는 오지 않을 그날을 담아뒀어 난 너와의 추억들로 아직까지 지금을 살아 왜 이리 아프기만 한 건지 oh bab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