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머니 집에 도착해도 집은 아니야 네게 전하기엔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엔 내 나이는 너무 많겠지 이유 없이 흐르는 눈물을 넌 알 수 없겠지 나는 사라지고 넌 살아가겠지 아무리 걸어도 어둠이 사라지지 않을 땐 그땐 나를 생각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