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kssud 살짝 울고 나면 은은하게 나아보자 서럽게 울먹인 그 시간은 멀리 끌어안던 살갗이 아물지 않더라도 가엾이 찬란히 견딜 수 있기를 그렇게 수없이 무기력해 누웠던 한없이 버려진 내 기억 속의 우울 살며시 껴안고 멋진 아침을 바라 순간을 살면서 덜 우울하기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