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따라 엄마의 미역국이 yeah 먹고파 나의 생일이었으니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 친구와 2차, 뻐꾸기 yeah 포차 한 켠에서 울었었지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 친구야 술 좀 그만 따라 대 너무 취했어 나 담배 한 대 언제쯤 끊을 거냐 하던 엄마 생각에 끊지 못해 미안하니 한 대 오늘따라 엄마의 미역국이 yeah 먹고파 나의 생일이었으니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 미역국 하나 때문에 우는 게 답 없지만 여기 술집 미역국은 울 정도로 맛없으니까 신경질 내면서 집안을 뛰쳐나왔지만 생일 때마다 가끔 생각나 어머니가 뭣 같지 않냐 뭐 때문에 이렇게 살아 우리가 선택한 래퍼의 삶이지만 말이야 적어도 내가 본 래퍼의 모습은 이렇진 않았어 나도 금칠된 시계를 한 번 차보길 바랐어 꽉 막혀있는 세상, 그걸 뚫고 벌어야겠어 랩 머니를 근데 이 곡 힙합보다는 꽤나 말랑한 리듬 걱정 마 여전히 트랩에 느껴 오르가즘에 신음 절대 안 해 힙합인 척 제이씨유카처럼, 발라드 뛰는 그래서인지 통장은 비어갖고 생일날 투잡을 다녀 이 또한 가사로 쓸 생각에 난 버티고 말어 힘들어 운 적 없는 날 미역국이 울리네 잔 들어 쳐, 희망고문에 지친 나를 위해 오늘따라 엄마의 미역국이 yeah 먹고파 나의 생일이었으니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 친구와 2차, 뻐꾸기 yeah 포차 한 켠에서 울었었지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 나도 정말 이 말은 하고 싶진 않지만 정신병을 참아내고 해방을 발매한 뒤 정산된 2천 전셋집은 있잖아 이 짓을 열두 번 하면 구할 수 있거든 가상화폐에 전제산을 박는다는 뉴스를 보고 공감을 어떻게 못해 반은 좀비처럼 사는 거지 내 나이 때 내 친구들 우린 부자가 되고 싶은 게 아닌데 그저 사람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해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전부 내 옆에 그녀와 손가락 걸로 약속했는데 결혼식은 5년 뒤로 이런 나를 사랑해 주네 넌 난 도시락 가지고 와준 너에게 또 화를 내네 작업이 잘 안돼서 힘들어 죽겠는데 왜 방해하냐고 또 상철 남기고 홀로 남아서 오늘따라 엄마의 미역국이 yeah 먹고파 나의 생일이었으니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 친구와 2차, 뻐꾸기 yeah 포차 한 켠에서 울었었지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 친구야 술 좀 그만 따라 대 너무 취했어 나 담배 한 대 언제쯤 끊을 거냐 하던 엄마 생각에 끊지 못해 미안하니 한 대 오늘따라 엄마의 미역국이 yeah 먹고파 나의 생일이었으니 yeah (oh oh oh oh oh oh oh oh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