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난스레 툭 (Prod. RRIP) 평소와 다른 나의 모습에 모두 눈치채고 입을 가려 다들 조심해 참아 주길 바래 잡음 이번에는 다를 꺼야 사뿐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어 고민해 제법 답답해 나 이런 성격 아닌데 체할 것 같아 먹느라고 눈칫밥 주변 사람들은 평소답게 하래 무식하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보고 싶지만 버벅대 의미 없이 니 주변을 계속 서성대 난 너에 대해 묻고 싶어 더 알고 싶어 너만 모르게 다가가는 중 너는 어떨까? 부담스럽지 않을까? 어느 질문에 넌 웃으며 그 표정 지을까? 장난스레 툭 장난스레 툭 말을 걸어볼까 하다 내 마음이 뚝 로봇같이 뚜뚜 멍청하게 웃음 주위에서 풉 얼굴 빨개져 쿠쿠 장난스레 툭 장난스레 툭 말을 걸어볼까 하다 내 마음이 뚝 로봇같이 뚜뚜 멍청하게 웃음 주위에서 풉 얼굴 빨개져 쿠쿠 오늘 너가 무슨 일을 했는지가 궁금해 그냥 아무 말 없이 사진 하나면 충분해 대충 알아들을께 나도 먹을 만큼 먹었지만 어린아이처럼 장난치고 싶어 유치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성적인 너에게 불 지필 나의 감성 눈물 날지 모르지만 벗었거든 안경 눈에 뵈는 게 없지만 또렷한 니 얼굴 분위기 이상해질까 봐 그냥 돌아다녀 정글 집에 가자 어디서 내려? 같은 방향이면 아무 얘기하다 자연스레 폰을 꺼내 줘 다음에 만날 때 그 질문에 답하기 오늘은 여기까지 궁금해서 잠 못 자길 끼고 있는 반지를 슬쩍 빼 위치를 바꿔버려 내 손에 맞지 않으니 새로 사 가격 적어 빨리 말을 해줘 다음 주 이 시간 어때? 말하기 부담스러우면 DM 보내 언제든 난 너에 대해 묻고 싶어 더 알고 싶어 너만 모르게 다가가는 중 너는 어떨까? 부담스럽지 않을까? 어느 질문에 넌 웃으며 그 표정 지을까? 장난스레 툭 장난스레 툭 말을 걸어볼까 하다 내 마음이 뚝 로봇같이 뚜뚜 멍청하게 웃음 주위에서 풉 얼굴 빨개져 쿠쿠 장난스레 툭 장난스레 툭 말을 걸어볼까 하다 내 마음이 뚝 로봇같이 뚜뚜 멍청하게 웃음 주위에서 풉 얼굴 빨개져 쿠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