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unnel 作词 : Ahn Dayoung 作曲 : Ahn Dayoung 무거운 달이 땅에 가까이 앉은 날 가야 할 곳을 알고서도 널 기다려 감은 눈 만큼 가느다란 하루를 쥐고 쉽게 묻지 않을 순 없던 내 물음까지 넌 어디일까 멀리 네가 떠난 뒤로 나는 여전해서 환한 등불 켜두었지 때 묻지 않은 맹세와 눈동자 어디쯤 왔을까 너는 가야 할 곳을 알고서도 널 기다려 한참을 멍하니 빈자리를 지켜보다 돌아오는 길을 모르는 네 대답까지 넌 어디일까 난 여기 있어 넌 어디일까 곤히 잠에 들지 않던 네가 그리울 땐 긴긴밤 껴안았지 때 묻지 않은 맹세와 잠든 검은 눈동자 새근새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