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자 너와 나의 이 결말 꿈인 거니 종일 함께였잖아 이렇게 우리 모든 게 사라진 거니 안녕이란 말은 안 했잖아 모두 끝인 건 아니잖아 마지막 문자에 난 아직 인사도 못해 이렇게 끝나버릴까 봐 나는 이대로 그래 여기 난 이대로 그대로 나는 나의 너와 너의 나였잖아 잠시라도 아프긴 했니 이별을 말한 순간엔 미안했을까 안녕이란 말은 안 했잖아 모두 끝인 건 아니잖아 마지막 문자에 난 아직 인사도 못해 이렇게 끝나버릴까 봐 나는 이대로 그래 여기 난 이대로 그대로 나는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내가 그립다며 연락할 거라 믿고 싶어 난 잘 가라는 말은 안 했잖아 이게 이별은 아닐 거야 마지막 문자에 넌 결국 대답도 안 해 나는 믿고 싶지않은데 너는 그렇게 맞아 그래 넌 그렇게 날 떠난 너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