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야야 作词 : 재달(Jaedal) 作曲 : James Keys 새벽 두시 반에 나 혼자 기울이지 마음속에 귀를 세상의 반은 물이고 난 기름 악착같이 휘적대는 리듬 문제 발생 비상사태가 내 일상 우체통에 박힌 고지서가 드리즐 16온스에 처박힌 내 면상 떡이 돼도 개 산책은 필수 야야야 잊지 말긴 뭘 야 잊을 건 잊어라 남의 말은 듣지마 야 야야야 듣지 말긴 뭘 야 입에 써야 약이지 넌 엄마 말 좀 들어라 이젠 없어 눈에 뵈는 게 야 2년 전에 버렸어 재달이란 이름도 재현님도 짤렸어 보기 좋게 야 나는 멸종 위기종 홀로 남았어 야 친구들은 실종 나를 버렸어 야 아니 전부 내 탓 나는 멀었어 야 계속되는 실점 다리 풀렸어 야야 내비둬 봐 내가 끝을 보겠어 불러봐라 나를 개새끼 배신자 욕심쟁이 던져봐라 돌 쓰레기 먹던 물병까지 야 근데 넌 내 움직임에서 눈 못 떼지 실력 하나 믿고 여전히 고픈 내 배때지 직장은 내 락커룸 옷방은 내 경기장 질긴 목숨 다음날은 다음 라운드라지 야 야 이름 별명 내겐 사치 나를 야 라고 불러 난 언제나 여기 있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