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(To be your light) 作曲 : Donghwan Seo/Bonam Koo/Seungho Kim 빛이 멀리 아득해지면 고요함 속에 나를 떠올려 내 두 눈에 여름밤 어둠으로 물든 하늘과 희미한 빛 속에 피어오른 꿈 흐린 하늘 너머에도 빛나는 별들처럼 빛날 수 있다고 달려가 너에게 내 맘이 닿는 곳으로 한 걸음씩 걷다가 보면 찾을 수 있을 거야 너와 나 새벽의 조각을 품에 안고서 막연한 길을 걸었던 감히 상상조차 못 했던 지금 너와 나의 모습처럼 이뤄지고 있어 물기 어린 두 눈을 닦아 고개를 들어 너를 떠올려 그 시절에 한없이 꿈을 꾸던 모습 그대로 걸어온 우리가 조금씩 보여 한 발 더 나아갈 때 함께 발을 맞추던 너라는 이유로 달려가 너에게 내 맘이 닿는 곳으로 한 걸음씩 걷다가 보면 찾을 수 있을 거야 너와 나 새벽의 조각을 품에 안고서 막연한 길을 걸었던 감히 상상조차 못 했던 지금 너와 나의 모습처럼 지나간 새벽의 조각을 품에 안고서 가만히 맞춰가다 보면 끝내 보게 될 거야 언젠가 또다시 고요에 길을 헤매도 조금도 변치 않았던 너의 두 손을 꼭 잡고서 지난 너와 나의 모습처럼 이뤄낼 거니까 이뤄낼 거니까 이뤄낼 거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