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그라미 作词 : Mad Clown 作曲 : Brother Su/Mad Clown/Sion 완벽한 건 아름답지 않아 힘들면 기대 가끔은 서툴러도 돼 억지로 짓는 웃음은 예쁘지 않아 화나면 찡그리고 아플 땐 울어도 돼 세상 모든 먹구름이 널 쫓아올 때 내가 너의 지붕이 돼 지켜줄게 그리고 어느 날 아주 나쁜 꿈 꾼 날엔 네 젖은 머리맡 베개가 돼줄게 네 옆에 네 곁에 각지고 모난 세상 속 내가 너의 동그라미가 돼줄게 힘들 거야 거짓말하진 않을게 폭풍이 쳐 우린 거친 파도 앞의 배 난 노를 젓고 있어 있는 힘껏 검은 물보라가 일고 우린 뒤집어지기 직전 넌 겁먹고 난 당황했지 다가올 파도 앞에 우린 무력하게 느껴져 바람은 우릴 춥게 하고 비는 우릴 젖게 하고 너의 외로움이 난 느껴져 그러다 결국 저 파도가 우릴 덮친다면 꽉 잡고 있던 노가 부러진다면 두 손에 노를 버리고 그땐 난 네 손을 잡을게 세상 제일 깊은 바다 어디든 널 찾을게 힘들 거야 거짓말하진 않을게 하지만 약속해 네 옆에 있을게 힘들 거야 거짓말하진 않을게 하지만 약속해 네 곁에 있을게 비는 언젠간 그쳐 파도는 잠잠해져 손잡고 같이 봐 곧 별이 떠 폭풍이 지나간 자리의 바다는 반짝여 세상 그 어떤 반지보다 더 완벽한 건 아름답지 않아 힘들면 기대 가끔은 서툴러도 돼 억지로 짓는 웃음은 예쁘지 않아 화나면 찡그리고 아플 땐 울어도 돼 세상 모든 먹구름이 널 쫓아올 때 내가 너의 지붕이 돼 지켜줄게 그리고 어느 날 아주 나쁜 꿈 꾼 날엔 네 젖은 머리맡 베개가 돼줄게 네 옆에 네 곁에 각지고 모난 세상 속 내가 너의 동그라미가 돼줄게 완벽한 건 아름답지 않아 힘들면 기대 가끔은 서툴러도 돼 억지로 짓는 웃음은 예쁘지 않아 화나면 찡그리고 아플 땐 울어도 돼 세상 모든 먹구름이 널 쫓아올 때 내가 너의 지붕이 돼 지켜줄게 그리고 어느 날 아주 나쁜 꿈 꾼 날엔 네 젖은 머리맡 베개가 돼줄게 네 옆에 네 곁에 각지고 모난 세상 속 내가 너의 동그라미가 돼줄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