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고 싶지 않은 니가 왜 자꾸 내 꿈에 와 잊으려 해도 너란 그림자 뒤돌아선 맘을 잡아 Oh 네 목소리 귀를 스쳐 가는데 Oh 네 모습이 눈을 가려 버리네 보고 싶지 않은 니가 보고 싶다 지워지지 않는 네가 더 깊다 돌아올 수 없단 걸 알면서도 심장은 널 향해 뛴다 보고 싶지 않은 니가 보고 싶다 시간은 멈춘 듯해 기억 속에 갇힌 채 도망쳐봐도 너의 향기가 내 하루를 다시 묶어 Oh 네 손길이 가슴속에 남았네 Oh 네 미소가 밤을 밝게 물드네 보고 싶지 않은 니가 보고 싶다 지워지지 않는 네가 더 깊다 돌아올 수 없단 걸 알면서도 심장은 널 향해 뛴다 보고 싶지 않은 니가 보고 싶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