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믐달 作词 : kumira 作曲 : Deepshower/kumira/yellow willow 더해 봐도 결국 여기였습니다 わかってる 술에 쩔은 듯한 밤이 지나고 의미 없을 아침이 오면 술과 물이 장식처럼 뒹구는 방을 내일은 좀 치워 볼까 검은 커튼이 창문을 가리면 천장을 회색 연기로 가득 채워 놓아도 역시 보고 싶네 노력했습니다 살아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의 향을 따라서 아아 역시 안 되겠네 그날을 닮은 밤을 찾아서 뭐에 홀린 듯이 날 상처 내고 너를 흉내 내는 아이를 잡고서 그날의 나를 흉내 내면 날 데려가 날 데려가 날 데려가 날 데려가 날 데려가 날 데려가 나도 데려가 줘 네가 바란 취미와 내게 원한 몇 시간 어울린다던 검은 티와 피어싱 내 행거들을 가득 채운 검은색의 재킷들 다시 아침이 오고 옷들 사이로 빛이 비치면 하현을 지나 그믐달이 떴네 네 옆자리로 가면 안 되겠습니까 하지만 역시 너의 향을 따라서 아아 역시 안 되겠네 그날을 닮은 밤을 찾아서 뭐에 홀린 듯이 날 상처 내고 너를 흉내 내는 아이를 잡고서 그날의 나를 흉내 내면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다시 살아가 줘 같이 신던 신발이 다 닳았어 내일도 변하지 않을 지겨운 이 하루에서 이제 꺼내 줘 그날을 닮은 밤을 찾아서 뭐에 홀린 듯이 날 상처 내고 너를 흉내 내는 아이를 잡고서 그날의 나를 흉내 내면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넌 살아가 다시 살아가 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