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리안 그레이 作词 : 이지나 作曲 : 김문정 다 사라지나 내 곁을 떠나 날 외면하나 원하지 않는가 나 여기 홀로 남겨졌나 내 이름조차 잊혀져 가는가 이제 장밋빛 삶은 저무나 내겐 황혼의 그늘만 남겨졌나 그 빛나던 젊음 그 찬란한 봄날 사라지나 이제는 희미한 기억 속에 나 싱그러웠던 나 밝게 빛나던 그날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아 그림 속 저 사람 도대체 누군가 본적이 없는 저 얼굴 아마 한때는 예뻤겠지 눈부신 미소로 모두가 사랑했던 도리안 그 빛나던 젊음 그 찬란한 봄날 사라지나 이제는 희미한 기억 속에 나 싱그러웠던 나 밝게 빛나던 그날 더 이상 기억이 안나 더 이상 기억이 안나 푸른 핏줄 심장을 뚫고 날 깨운다 붉은 피가 내 몸을 다시 일으킨다 황금빛깔 천국이 내게 펼쳐진다 아름다운 소년이 나를 부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