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백 (Lullaby) 作词 : Saevom 作曲 : Saevom 가끔씩 노랠 듣다 그대 손을 꼭 잡아 보는 건 멍하니 일을 하다 웃음이 나는 건 안 쓰던 휴대폰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건 아마도 아주 소중하기 때문이겠죠 그대는 한겨울 밤 눈송이처럼 소란스럽던 내 세상에 소리도 없이 고요하게 다가와서 눈치채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쌓이다가 나 당신을 그렇게 문득 사랑하나 봐요 그대는 한겨울 밤 눈송이처럼 소란스럽던 내 세상에 소리도 없이 고요하게 다가와서 눈치채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쌓이다가 나 당신을 그렇게 문득 사랑하나 봐요 이런 내 맘을 뭐라 할까 망설이다가 또 잠이 든 그댈 지긋이 바라보다가 그저 그대의 아침밥을 꼭 챙겨주고 싶네요 나 당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