끝말 별빛 떨어지는 그 거리에서 언젠가 말이 곧 끝나던 새벽에 함께 보냈던 어떤 날들을 별빛 속에 둔 채로 나는 떠났네 좁은 지붕 노란 담요 오랜 책장 속 너의 기억들 새벽을 건너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