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령 作词 : 이찬솔, 강경윤, 신현빈, 임형빈 作曲 : 이찬솔, 강경윤, 신현빈, 임형빈 손을 잡은 채 너는 나에게 말했지 ’너의 마음이 모두 진심이었길' 뿌리치는 날 끝내 할퀴어버리고 왜 또 이렇게 자꾸만 나를 찾아와 꿰매 인듯한 네 새하얀 입술은 아무 말 없이 날 바라보며 웃었지 흔들리는 날 향한 너의 눈짓이 날 부르네 아마 넌 유령인 걸까 어디선가 어디에선가 슬픈 흐느낌 누구였을까 내가 본 것은 유령일지 몰라 너의 두 손이 나의 마음을 흔들 때 너의 말들이 날 허물어 버릴 때 깨어나려고 애써 날 일으켰을 땐 깨진 거울 속에서 지친 나를 찾았네 어디선가 어디에선가 슬픈 흐느낌 누구였을까 내가 본 것은 유령일지 몰라 영원히 난 (영원히 넌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