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Seo Ji Eum [00:01.000] 作曲 : Le'mon/Park Seulgi/Ashley Alisha/Bae Min Su [00:12.076]자꾸 멋대로야 나는 왠지 마음이란 게 참 어려워 [00:23.193]걷잡을 수 없는 이 테두릴 오늘도 한참을 맴돌곤 해 [00:33.580]잠깐 비가 온 뒤 고인 웅덩이 이 수면 위에 담긴 네 모습이 [00:45.040]눈뜨면 몇 배씩 호수보다 점점 커져가다 [00:53.486]바다가 돼 [00:55.349]마음이란 바다 저기 끝이 난 아득해 [01:01.239]널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깜짝 [01:08.408]발이 닿지 않아 겁이 나지만 처음 느껴보는 떨림이야 [01:13.765]손을 저으면 네가 느껴져 [01:25.267]자꾸 네 생각이 떠올라버려 하루에도 몇 번씩 [01:29.575]투명했던 여기 널 한 방울 톡 떨어트렸을 뿐인데 [01:33.674]순식간에 번져 버렸고 전부 너야 [01:37.071]혼자서 또 어디까지 흘러온 걸까 돌아갈 방향도 모르는데 [01:46.796]네가 너무 많이 좋은 나머지 뭘 어떡해야 할지도 모르지 [01:58.653]널 보면 내 맘이 호수보다 점점 커져가다 바다가 돼 [02:08.898]마음이란 바다 저기 끝이 난 아득해 [02:14.836]널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깜짝 [02:21.845]발이 닿지 않아 겁이 나지만 처음 느껴보는 떨림이야 [02:27.174]손을 저으면 네가 느껴져 [02:34.072]가만히 눈 감으면 빨라진 심장만 들릴 뿐 [02:44.782]이제부턴 맘껏 나아가볼 거야 [02:49.606]너의 마음과 만날 때까지 난 [02:56.708]이 마음이란 바다 저기 끝이 난 아득해 [03:02.856]널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깜짝 [03:09.729]발이 닿지 않아 겁이 나지만 처음 느껴보는 떨림이야 [03:15.054]손을 저으면 네가 느껴져